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(천연기념물 제413호)는 약 4억 9천만년~4억 4천만년 전에 퇴적된 고생대 전기인 오르도비스기에 퇴적된 층으로 퇴적 당시의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. 건열구조는 논바닥이 메말라 갈라진 모습과 유사한데, 점토나 실트 등 굳지 않은 세립질 퇴적물에 포함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갈라진 틈을 말하며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단세포 식물인 남조류의 얇은 막에 석회질이 포함된 퇴적물 알갱이들이 붙으면서 형성된 층상구조를 의미한다. 영월군에서 발견되는 이 두 구조는 구성암석이 세립질 돌로마이트(CaMg(CO₃)₂)이며 형성장소는 증발암에서 나타나는 석고 결정을 통해 과거 조간대 또는 조상대로 추정된다.